여기와서 보니 해외에서는 특정 목적으로 시간을 내서 만나는 것을 meet up 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조만간 English Meet Up 을 나갈 생각입니다. 영어 회화에서 말하기가 제일 안되어서요. 나가서 떠들 생각입니다. 연습 해야지요.
한국에 있을 때를 돌아보니 출국하기 1년 전부터 6개월 전까지 6개월 정도 4 명에서 해외 취업 코딩 테스트 Meet Up 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Ncsoft 에 다니시는 분과 둘이서 하다가 나중에 4명으로 늘어 났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 4명 모두 해외 취업에 성공해서 두 명은 북미에 있고 저를 포함 두 명은 유럽에 있네요. 이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이겠죠?
다들 경력, 경험, 실력이 되시는데다가 회사도 다들 좋은 곳에 다니시는 분들이었죠. 그래서 제가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 코딩테스트 문제는 인터넷에 돌고 있는 구글이나 아마존 코딩 테스트를 가져오기도 하고 직접 시험 본 문제를 가져 오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위키 비슷한 것을 만들어서 문제와 답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지금도 해커랭크를 기반으로 할텐데요. 다같이 유료 모임공간에 모여서 3명에서 같이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혼자서 영어로 된 문제를 해석하고 코딩을 하는 거 보다 훨씬 핵심 답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합격을 했었습니다. 물론 영어가 안되어서 전화 면접에서 떨어졌죠 ㅠ..
주기적으로 매주 한 번 점심 시간에 모였습니다. 이게 동기 부여도 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이었습니다. 해외로 나가실 생각이시면 꼭 한번 모임에 참석해서 정보도 교환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 나갈 수 있는 확률이 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어디에서 모임을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프로그래머들이 많이 들어오는 온라인 게시판에 본인이 직접 모집을 해서 시작해 보세요. 저도 이렇게 시작 했습니다. 판교에서 모이면 딱이겠네요~.
오늘은 내용이 좀 짧네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후기 감사해요.
답글삭제네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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