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놀랍게도 퇴직금이 없습니다.
고로 1년을 일해도 퇴직금은 없죠.
그리고 제가 있는 회사는 매년 연봉협상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 이직 때 확 올릴 겁니다.
연봉이 매년 오르는 회사도
정말 조금 오릅니다.
이직을 하고 싶게끔 만들죠.
그래도 독일은 사회주의다 보니
사회 안전 장치가 많습니다.
독일이 2017년 기준 가장 부유한 정부였습니다.
물론 비공식 따지면 중국이 더 부자일거 같긴 하네요.
미국은 빚에 허덕이는 중이죠.
실업 급여는 1과 2가 있습니다.
실업 급여1 은 실업 직후 12개월 받는데요.
세금을 제외한 직전 소득의 60 퍼센트 입니다.
고로 세금을 40 퍼센트 내던 사람이면
세후 월급과 같은 금액을 1년간 받습니다.
이 실업급여 1은 평생 한 번이다 아니다 의견이 많은데요.
나중에 경험하게 되면 다시 쓰겠습니다.
실업급여 2는 1보다는 적게 받습니다.
성인 1인당 대략 400 유로이고
주택 렌트비와 난방비를 따로 준다고 하는데
월세를 다 주는 건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자발적 퇴사를 하더라도 받습니다.
물론 수급 시가가 좀 늦어요. 3 개월 뒤 부터 입니다.
만약 영주권이 있다면 1년 실업급여 1을 받고
그 다음 부터 실업급여 2를 계속 받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정부에서 취업을 도와줘요.
이론적으로는 무제한이라는데,
무제한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재심사를 계속 하지 않을까요?
블루카드나 일반 취업 비자면 체류 기간 동안만 받습니다.
블루카드의 경우 6개월을 체류 가능 하다는데요.
아무래도 외국인 비자 청에 들려서
잡 시커 비자로 변경해야 할 듯 합니다.
세부적인 정보는 찾기가 어려운데
아무래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독일이다 보니
공무원 재량으로 결정나는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세부적인 항목은 외국인청 직원과 상담을 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커리어 체인지를 꿈꾸고, 프로그래밍을 공부중인 박서준이라고 합니다.
답글삭제이벤트 마케팅 분야에서 근무를 하다가, 제가 소질도 없고, 이 일에 재미를 느끼지도 않고 방황하던 와중에, 코딩을 알게되었고, 프랑스에 위치한 ecole 42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간 그곳에서 테스트를 받으며 매일 15 ~ 18시간씩 공부를 하며 매일매일이 새롭고 너무 흥미롭고 정말로 즐기며 공부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테스트를 통과해서 2019년 2월에 입학을 하려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이곳을 발판으로 저도 개발자로서 유럽국가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 Ecole 42가 c언어 베이스로 커리큘럼을 시작하여 일정 레벨에 도달 했을 시, 웹 / 보안 / AI & 머신러닝 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는 동안 제가 정말로 원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무엇에 가장 흥미를 느끼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학교가 학위를 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비전공자로서 그 부분이 너무 불안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프랑스에서의 학교 명성은 좋은것 같은데, 외국인으로써 그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나왔다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언어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이벤트 회사에서 반 년간 근무했습니다. 이곳도 영어만을 사용하는 회사였습니다.)
만약 신입 개발자로 유럽 개발자 잡 마켓에 문을 두드린다면, 학위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또 Ecole42에 수학 중 인턴쉽을 나가는 것이 필수과제라, 인턴쉽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다녀오면 후에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블로그 보며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유럽에 가게되면 꼭 한번 뵙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