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간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아 물론 독일의 정치에 대한 겁니다.
해당 링크부터 보시죠~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278
기민당 연합은 메르켈이 소속된 정당이고 사민당은
마르틴 슐츠가 있는 제 1 야당 입니다.
최근 극우 바람 때문에 Afd 가 약진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저 두 정당이 상위권이죠.
저 두 당의 의견 차이는 난민문제에서 납니다.
그리고 두 당 모두 전문인력 유치에는 같은 의견입니다.
난민 문제는 제 입장에선 어렵고 전문인력 부분에만 중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IT 업계 인력은 많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기존의 블루카드 제도도 독일의 입장에선 획기적이고 제한을 엄청 많이 없앤 정책인데
여기서 더 풀어질 가능성도 있나 봅니다.
위 링크에 있는 정보에 의하면 5만 5천명의 IT 전문 인력이
독일 전체에서 필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더 많은 한국 개발자들이나 디자이너 분들이 여기 베를린이나 타 독일 도시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최근 52 시간 제도로 의해 야근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힘든 사회 생활이라든가 변질된 권위주의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더 개발자들이 부족해져야 IT 업계에서 개발자의 대한
대우가 달라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더 좋은 소식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2018년 10월 31일 수요일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이직 도전 결과
계속 미루다간 또 한 달이 지날 거 같아서
오늘 또 이렇게 씁니다.
결과적으로 5개의 파이널 인터뷰를
모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회사가 다른 곳에 팔려서
큰 회사로 자연스럽게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연봉도 꽤나 많이 올랐고요.
다행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 회사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블로그에도 언급했지만
한국인 개발자가 영어권에 있던 사람이 아니면
결국 영어를 학습해서 와야 하는데
지금 베를린 현지 상황을 보건데
취직이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서 거의 매일 영어를 공부했고
외국인들과 계속 의사소통을 일년 사개월간 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물론 코딩 테스트를 통과했고 파이널 인터뷰들 이었고
제 생각엔 아깝게 떨어졌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만
떨어진건 떨어진거니까요.
제가 처음 시도했던 1년 반 전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면 합격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fluency 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이번 이직 시도에서 제일 많이 지적받은 부분이죠.
물론 한국 현지에서 취직해서 오시는 능력자분들이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베를린에 한국인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어서
그런 분들이 최근에도 합류하셨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이죠 ㅎㅎ.
제가 나중에 이직 시장이 다시 바뀐게 느껴지면
다시 블로그에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까다롭게 뽑는게
아무래도 스타트업들이 배가 불러서 그런 걸로 보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개발자들이 최근에 유입이 되었고
그 결과 사람 뽑는게 매우 까다로워 진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배짱 튀기다간 상황은 다시 역전 될 것입니다.
개발자는 어느 나라 어느 곳이나 항상 부족하거든요.
참고로 다른 지역 특히 소도시는 개발자가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만간 다른 주제로 다시 새로운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8년 10월 31일 업데이트 입니다.
제가 그동안 봐 왔던 인터뷰에 대해 다시 개인적으로 리뷰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위에 적은 블로그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에서 Fluency 지적은 제가 지원한 position의 level 에
비해 낮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 몇 분이 질문을 주셨는데요. 제가 다시 돌이켜보니, 저는 중급 이상의 포지션에만 지원을 했고 그 결과 지금의 fluency 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여기 오셔서 지원하실 분들은 Junior 에서 보통 시작 하시는데 그 정도는 fluency를 많이 따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의사 소통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여기 현지 오셔서 바로 취업 준비 하시는 분들이 취업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시야가 넓지 못해서 잘못된 결론을 낸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또 이렇게 씁니다.
결과적으로 5개의 파이널 인터뷰를
모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회사가 다른 곳에 팔려서
큰 회사로 자연스럽게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연봉도 꽤나 많이 올랐고요.
다행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 회사로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블로그에도 언급했지만
한국인 개발자가 영어권에 있던 사람이 아니면
결국 영어를 학습해서 와야 하는데
지금 베를린 현지 상황을 보건데
취직이 거의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서 거의 매일 영어를 공부했고
외국인들과 계속 의사소통을 일년 사개월간 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물론 코딩 테스트를 통과했고 파이널 인터뷰들 이었고
제 생각엔 아깝게 떨어졌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만
떨어진건 떨어진거니까요.
제가 처음 시도했던 1년 반 전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면 합격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fluency 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이번 이직 시도에서 제일 많이 지적받은 부분이죠.
물론 한국 현지에서 취직해서 오시는 능력자분들이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베를린에 한국인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어서
그런 분들이 최근에도 합류하셨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이죠 ㅎㅎ.
제가 나중에 이직 시장이 다시 바뀐게 느껴지면
다시 블로그에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을 까다롭게 뽑는게
아무래도 스타트업들이 배가 불러서 그런 걸로 보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개발자들이 최근에 유입이 되었고
그 결과 사람 뽑는게 매우 까다로워 진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배짱 튀기다간 상황은 다시 역전 될 것입니다.
개발자는 어느 나라 어느 곳이나 항상 부족하거든요.
참고로 다른 지역 특히 소도시는 개발자가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도전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조만간 다른 주제로 다시 새로운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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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1일 업데이트 입니다.
제가 그동안 봐 왔던 인터뷰에 대해 다시 개인적으로 리뷰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위에 적은 블로그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에서 Fluency 지적은 제가 지원한 position의 level 에
비해 낮다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 몇 분이 질문을 주셨는데요. 제가 다시 돌이켜보니, 저는 중급 이상의 포지션에만 지원을 했고 그 결과 지금의 fluency 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 여기 오셔서 지원하실 분들은 Junior 에서 보통 시작 하시는데 그 정도는 fluency를 많이 따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의사 소통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여기 현지 오셔서 바로 취업 준비 하시는 분들이 취업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시야가 넓지 못해서 잘못된 결론을 낸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